병원가면 이런 의사, 간호사 후져, 안후져?

병원가면 이런 의사, 간호사 후져? 안후져?

병원에서 만나는 의료진들, 가끔 딱 떨어지지 않는 애매한 상황이 있지 않나요? 오늘은 단순히 불친절하다, 실력이 부족하다 같은 얘기가 아니라 도덕적 기준, 예의, 매너까지 걸쳐진 ‘후지다 vs 안후지다’ 경계선 상황을 모아봤습니다. 읽으면서 진짜 후진 건지 아닌지 직접 판단해 보세요.


1️⃣ 환자에게 화내는 의사

상황: 진료 중 환자가 반복해서 같은 질문을 하자 의사가 짜증 섞인 목소리로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자꾸 물으시면 진료가 늦어집니다”라고 반응. 물론 이후 진료는 정확히 진행됨.

  • ✔️ 환자가 너무 귀찮게 했으니 이해된다.
  • ❌ 저건 아무리 그래도 프로답지 못한 태도다.

이건 단순 불친절을 넘어서 환자 인권 문제로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인간적 한계일까요?


2️⃣ 주사 아픈 건 참아야 한다는 간호사

상황: 주사 맞으면서 너무 아파서 “아프다”고 하니 간호사가 “이 정도는 참으셔야죠, 다들 맞아요”라는 말 한마디. 태도는 무뚝뚝하지만 실력은 좋고 빠르게 끝남.

  • ✔️ 현실적이고 효율적이다. 괜히 위로하는 척하는 게 더 가식적이다.
  • ❌ 저건 매너 부족이다. 환자 입장을 너무 무시하는 말이다.

이건 단순 효율일까요, 아니면 공감 능력 결여일까요?



3️⃣ 지인 봐주기 진료

상황: 예약제로 운영되는 병원인데, 의사가 지인을 데려오면 예약 없이 바로 진료. 대기 중인 다른 환자들은 30분 이상 더 기다림.

  • ✔️ 의사도 사람인데 지인 좀 챙길 수도 있지.
  • ❌ 공정성 완전 무시. 이런 건 비윤리적이다.

이건 인간미일까요, 아니면 명백한 비매너일까요?


4️⃣ 환자 앞에서 동료 흉보는 의료진

상황: 간호사끼리 환자 앞에서 “오늘 저 선생님 또 실수했대”라고 수군댐. 듣는 환자는 불안하지만 분위기는 화기애애.

  • ✔️ 직원들끼리 친해서 그런 거고 해프닝일 뿐.
  • ❌ 환자 앞에서 저런 말은 절대 하면 안 된다.

이건 그냥 친근한 장난일까요, 아니면 프로의식 결여일까요?


5️⃣ 병원 홍보 위해 과장된 후기 요청

상황: 진료가 끝나고 “후기 좀 남겨주세요~ 다들 아주 좋게 써주셔야 해요!”라며 웃으며 강조. 좋은 서비스였지만 이 정도 압박이 살짝 불편함.

  • ✔️ 요즘 다 저 정도는 한다. 자연스러운 마케팅.
  • ❌ 후기 강요는 소비자 입장에서 매우 불쾌하다.

이건 단순 요청일까요, 아니면 숨겨진 강요일까요?




✅ 결론: 진짜 후진 건가요? 아닌가요?

오늘 소개한 상황들은 모두 단순한 불친절이나 실수와는 다른, 도덕적·윤리적 경계에 놓인 케이스들입니다. 중요한 건, 후진 건지 아닌지에 대한 기준은 보는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겠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상의 모든 의사,간호사님 덕분에 세상이 건강해집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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